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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청소년들 끼 한 곳에 모았다
고령군 청소년 동아리연합 결과보고회 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02일(화)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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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구랍 23일 오후 대가야문화누리관 4층에서 청소년 7개의 동아리 외 청소년동아리연합회에 소속 학생 65명, 학부모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활동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선율로 시작했으며, 한 해 동안 활동한 내용들을 자신들이 직접 PPT로 정리해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공유하면서 다른 동아리에게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자신들이 한 활동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다’ 동아리의 노혜지(대가야고 3) 학생의 동양화 개인전과 춤으로 열정과 끼를 발산한 댄스동아리들의 댄스공연 등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빛나래‘ 동아리 정예진(대가야고 2) 학생은 “각 동아리들의 발표를 통해 각각의 동아리들이 일 년 동안 다양하게 활동을 한 것을 보면서 자신들의 동아리 활동이 부족하진 않았나 하는 반성과 올해의 활동을 기반으로 내년엔 더욱 알찬 활동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폴리’ 동아리 이선아(대가야고 3)학생은 “평소 자신감도 없고 결단력도 부족했던 것이 고민이었는데 동아리 대표로 활동을 하면서 쉽게 포기하지 않는 아이가 되었으며, 자신이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지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사공선민(대가야고 3) 학생은 “동아리 부원들의 다양한 생각들이 자신의 시각을 넓혀주고 성장시켰으며, 고등학교 시절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는 증표 같은 동아리여서 졸업한 후에도 동아리 부원들, 선생님들, 경찰관님들 그리고 다양한 활동들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후배 학생들도 참여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성과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활동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대가야문화누리 김용현 관장은 “이처럼 건강한 동아리 활동이 훗날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격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향후 청소년 동아리활동이 더욱 더 활기차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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