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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착한가게 현판 전달
한돈협회 회원농장 22개소 동시 가입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27일(수)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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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22일 오후 한돈협회 송년의 밤 행사(장소 르뮈제)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월 3만 원 이상)을 약정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이날은 한돈협회 소속 24개소 가운데 기존 착한가게 우수농장, 국민축산 등 2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22개소 농장이 동시 신규가입을 하면서 한돈협회 소속 농장 전원이 가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현재 고령 관내 착한가게는 총 169개소로 늘었다.
이날 신규 가입한 회원농장은 (주)비타팜, pig&people, 꿀꿀이농장, 대동축산, 목운축산, 영성축산, 우성양돈영농조합법인, 홍익농장, 월성농장, 자연농장, 성진축산, 강촌축산, 대왕농장, 진성축산, 청하축산, 대가야농장, 청돈농장, 상진농장, 성림축산, 내상축산, 화성농장, 삼육농장 등이다.
이 같은 착한가게의 증가는 고령군 나눔봉사단(명예단장 차영귀, 단장 여민수)의 열정적인 활동의 결과라는 평가다.
이동균 고령군한돈협회장은 “한돈협회 회원농장이 함께 가입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가축질병과 환경문제, 김영란법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러한 성장통을 극복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의 ‘착한가게’ 가입율(경북 5위)이 타 시군보다 높은 편이어서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착한가게 가입 성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되며, 가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령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및 고령군 주민복지실(054-950-6292)로 문의 후 가입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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