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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낙금화훼단지‘백합’일본 수출
내년 1월말까지 15만구 수출 예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27일(수)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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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읍 낙동강변에 위치한 낙금화훼단지에서 재배된 백합이 지난 18일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출하된 2만본을 시작으로 내년 1월말까지 15만구의 백합을 일본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가격은 특품이 본당 1천400원 정도이며, 일본 경매장 낙찰가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낙금화훼수출단지는 2001년 경상북도 수출단지지정 됐으며, 현재 시설하우스 12ha 21농가에서 백합, 국화, 아이리스 등 수출품목을 재배하고 있고 전년도 화훼수출실적은 14억, 올해 13억 정도 수출한 바 있다.
낙금화훼단지 구본주 반장은 “이번 백합 수출을 위해서 수출업체인 ㈜테라씨드를 통해 지난 9월 20만구의 백합구근을 구입해 7농가가 입식하는 등 수출상품 생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화훼수출을 위해 화훼 신수출 전략품목 육성, 신선농산물 수출 경쟁력 제고, 화훼생산시설 경쟁력 제고사업 등 수출농가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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