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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로 변신한 노강수 왜관읍장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26일(화)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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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읍·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강수·이인욱)은 지난 19일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관내 독거가구에 연하장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및 청·장년가구 40여명을 대상으로 7세반이 있는 칠곡군소망어린이집, 칠곡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만든 연하장을 전달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관심을 통해 고독감을 줄이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노강수 왜관읍장이 산타로 변신해 원아들과 함께 근처에 있는 독거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원아들이 직접 쓴 연하장을 읽었다.
노강수 왜관읍장은 “어린이들의 깜짝 선물을 어르신들이 얼마나 좋아하고 기뻐하는지 직접 피부로 느꼈다. 마을공동체의 일원임을 인식하고 어린이들의 진심을 통해 한파에도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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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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