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 농어촌버스 노선 전면개편
내년 6월까지 홍보…7월부터 시행
공급자 위주→수요자 위주로 개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26일(화) 17:23
|
성주군은 내년 하반기부터 지역주민의 버스이용 불편해소와 불필요한 운행구간을 줄이고 배차간격을 조정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교통 이용편익을 위해 농어촌버스 노선체계를 합리적으로 전면개편,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 김항곤 성주군수, 배재만 성주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경일교통(주) 대표, 개인택시성주지부장, 성주택시 대표, 실과소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회사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서 노선개편 개선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성주읍의 확장에 따라 종합사회복지관, 문화예술회관, 성주경찰서, 산업단지 등을 경유하는 노선과 국도·지방도·군도의 확장을 반영했다.
또 각 읍면과 리별 이용객의 수요변화에 대비해 운행노선을 신설, 분리, 통·폐합을 통한 조정과 소형버스 확대운행, 교통 오지에 별고을 택시보급 등 운행의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으며 대중교통 이용 주요 계층인 고령자와 학생 등 교통약자의 이용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성주군은 최종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반영해 재검토를 통해 노선을 확정한 후 내년 6월 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7월부터 개편된 노선에 따라 농어촌 버스를 운행 개시하면서 미비점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은 각 읍면 순회 설명회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위주의 개편에 주력해 왔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