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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보건사업 별이 ‘번쩍번쩍’
경북도 보건사업 분야 평가서 6관왕 달성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26일(화)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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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2017년 연말 고령군 보건사업에 경사가 났다. 군민의 건강, 보건소가 책임지겠다는 일념으로 곽용환 군수 이하 보건소 전 가족이 한 해 동안 일심동체로 달려온 결과 경상북도 보건사업 분야평가에서 ‘6관왕’의 풍성한 성과를 올렸다.
첫 번째 성과는 지난 11월 22일 안동에서 열린 경상북도 311개 보건진료소가 참여한 운영성과대회에서 구구팔팔(9988)특공대의 우수활동 사례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성과는 12월 19일 안동에서 열린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고령군의 치매극복사업은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 환자등록관리, 치매인지 향 상프로그램 운영, 치매서포터즈 양성,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사업 등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지연시키기 위한 인식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 16개소 운영, 치매예방 및 좋은 마을 만들기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세 번째 성과는 12월 21일 경주에서 열린 ‘건강새마을조성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은 우곡면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을 이렇게 변화시키자’는 슬로건 아래 4년째 ‘담배연기 없는 마을’ 2개소, ‘싱겁게 먹기 실천마을’ 3개소, ‘걷기동호회 운영’ 18개소 등 마을별로 위촉된 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네 번째 성과는 12월 22일 경주에서 열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령군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토피예방관리 위해 어린이집 16개소, 초등학교 2개소를 안심기관으로 선정, 알레르기질환 유병조사를 실시하고, 아토피예방 인형극 공연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다섯 번째 성과는 12월 28일 포항에서 개최될 ‘2017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최우수상’이 예정돼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돼 고령군의 정신건강증진사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여섯 번째 성과는 2017년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령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령 만들기’를 추진과제로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 임신과 출산·양육 지원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지역주민의 체감도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적극 추진했다.
이 같은 수상을 발판으로 다가오는 2018년도에도 늘 낮은 곳에서,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문제 해결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보건소 가족 모두는 ‘건강도시 고령’을 위해 달려간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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