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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 ‘우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26일(화)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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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경상북도가 주최한 2018년 일자리·민생시책 개발을 위한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17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부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고령군은 지난 2015년부터 시설현대화사업과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해 시장진입로, 고객쉼터, 상인교육관 건립, 시장 및 점포간판 교체, 오수관거 및 바닥공사, 시장 리모델링공사를 진행해왔으며, 경영현대화사업으로 상인대학, 공동마케팅, 맞춤형 특강을 실시했다.
고령군에 따르면 또한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관광객들이 고령군을 방문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을 고령대가야시장으로 연계하는 ‘미니버스투어’ 사업을 추진, 그동안 59회에 걸쳐 버스 116대에 4,640명이 토·일요일 고령대가야시장을 방문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고령군은 앞으로 대가야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박물관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 조성과 시장축제공연, 장보기투어, 경품공연, 특화거리 조성 등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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