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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최우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26일(화)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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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지난 20일 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2017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는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한 투자기업 및 시·군, 공무원 등 3개 부문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우수시책, 투자 활성화 노력 등 다양한 분야의 추진실적을 반영해 평가했으며, 고령군은 최우수상을 수상해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600만원을 받았다.
고령군은 투자양해각서 체결(MOU) 등 투자실적 항목과 투자유치대상 기업 추천, 투자유치설명회 공동 참여 등 도정협력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그 외에도 투자이행 및 고충처리와 같은 사후관리 항목, 투자유치 우수사례 및 투자유치 활성화 노력 등이 수상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고령군은 영호남의 관문에 위치해 남부내륙광역물류유통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현재 12개의 크고 작은 산업단지가 조성 중이거나 운영 중에 있다. 지역내총생산
(GRDP) 성장률도 도내 1위이며, 사업체 증가율도 도내 3위로 투자가치가 보장되고 미래가 있는 기업하기 좋은 산업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MOU 체결 및 투자를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관내 투자기업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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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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