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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고, 서울대 합격생 2년 연속 2명 배출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이정우, 지리학과 배정엽
연세대 등 서울 상위권 대학에도 다수 합격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26일(화)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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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성주고등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합격의 기쁨을 안은 배정엽, 이정우, 도진호(앞줄 좌측부터) 군이 선생님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 경서신문 | |
 |  | | ⓒ 경서신문 |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인 성주고(교장 이현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18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합격의 주인공은 이정우(화학생물공학부)·배정엽(지리학과) 군이다.
또 연세대 간호학과에 도진호 군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다수의 학생이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 서울의 상위권 대학에 합격했다.
성주고가 이같은 실적을 거양할 수 있었던 이면에는 학생, 학교, 지역사회가 다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했다.
학생들은 3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하며 각종 교내대회 및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 활동에 주력하는 등 무엇보다 학교교육과정에 충실하게 참여한 것이 주효했다.
또 수시모집 학생부 전형을 대비한 교내활동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발휘되어 이뤄낸 성과다.
특히 학교는 특별심화수업, 주말 기숙사 방과후 프로그램, 교내 동아리 활동과 진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했고, 이같은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상세하게 반영하는 등 수시모집에 철저히 대비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성주군별고을장학회가 중심이 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을 쏟았고 지난 2014년 개원한 성주군별고을교육원도 학교와의 역할분담으로 상호 보충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현재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가 신뢰하고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가 되도록 전교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역 인재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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