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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내년 살림살이 4천626억원 확정
칠곡군의회, 내년 예산안 및 추경 의결
행감 결과보고서 채택, 57건 시정 등 요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26일(화)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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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는 지난 20일 제24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칠곡군의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당초예산 4천510억원 보다 116억원 증가(2.6%)한 4천626억원을 의결했다.
군의회 에결특위는 집행부가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중 일반공공행정 분야 등 총 25건에 22억9천37만4천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5천99억원보다 67억원(1.3%) 증가한 5천166억원으로 편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장세학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의존재원에 비해 군비부담이 많은 사업, 선심성 행사나 축제위주의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게 심사해 예산의 효율성과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예산심사 결과를 밝혔다.
한편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제244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4차 본회에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33일간의 정례회를 모두 마쳤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한향숙)에는 총 16개 부서에 대해 127건의 감사 자료를 제출받아 ‘낙동강변 야간 건강댄스 운영’ 등 우수사례 2건과 ‘인쇄물 계약 시 특정업체 편중 해소’ 등 시정요구 5건, ‘각종 시설 근무자의 채용시 칠곡군민 우선 채용’ 등 건의사항 27건을 포함한 총 34건을 지적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재호)는 총 16개 부서에 대해 230건의 감사자료를 제출받아 ‘악취민원에 대한 상호협의체 구성을 통한 효율적 대처’ 등 우수사례 2건과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관리감독 미흡’ 등 시정요구 3건, ‘농특산물 캐릭터 통일’ 등 건의사항 15건을 포함한 총 20건을 지적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학희)는 의회사무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10건의 자료를 제출받아 ‘의원활동 주요내용에 대한 집행부 홍보방안 마련’ 등 3건의 사항을 건의했다.
더불어 각 상임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서 적극적인 조치와 개선을 요구했고 다양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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