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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강력범죄 공조체계 구축
성주경찰서, 도계·광역 실제기동훈련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26일(화)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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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경찰서(서장 유오재)는 지난 22일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기간을 맞아 광역화·기동화 되어 가는 강력범죄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해 대구청(달성署), 경남청(합천署)과 광역 FTX(실제기동훈련)를 실시했다.
이번 광역 FTX는 성주읍 편의점에서 엽총으로 편의점 직원을 위협한 후 현금을 강취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지역경찰, 교통, 형사 등이 초동조치 및 범인을 추격하고 112상황팀은 인접 경찰서에 신속한 지령으로 공조체계를 구축해 인접서인 달성경찰서 관내에서 도주한 범인을 검거하는 등 최초 신고접수 단계부터 검거 시까지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유오재 서장은 “연말연시 대비 강·절도, 여성대상범죄 등 강력범죄 대응에 주안점을 두고 인접청간 합동 FTX를 통한 공조시스템 구축으로 즉각적인 즉응태세를 확립해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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