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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수업’두 날개로 비상하는 칠곡교육
칠곡교육지원청, ‘칠곡 edu컨퍼런스’개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26일(화)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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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지난 2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교장, 운영위원장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 edu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꿈, 사랑, 신뢰, 동행의 키워드로 운영한 2017학년도 교육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교육발전유공자 표창, 2017년 교육활동 평가 및 교육공동체 의견수렴의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인성교육과 학생활동중심의 수업을 두 축으로 특색교육(호국4지심, 인성3품제)과 함께 교육활동을 펼친 올 한해는 유난히 빛난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의 특색교육인 호국4지심 교육과 인성3품제(감성품, 체력품, 지성품), 학교별 ‘1교1인성 브랜드교육’이 더해져서 학생들 인성함양에 도움이 됐다.
또 ‘옻골 배움나누리 수업공동체’중심의 교사연구동아리(65개)를 조직해 자발적인 연구 풍토를 조성하고, 맞춤형 지원장학으로 학생활동 중심수업력을 향상하도록 한 결과 맞춤형 지원장학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2017년 한 해 동안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공적을 쌓은 왜관중앙초 김규리 학생 외 28명, 왜관동부초 이승훈 교사 외 31명, 석전중 이순희 조리원 외 9명이 교육창 표창을 받았고, 칠곡군체육회 백도현 사무국장에게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교육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성란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배우기를 원하는 것, 그것이 배워야 할 것이다’라는 말처럼 학생과 교사가 진정으로 배우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으로 거듭나 ‘명품 칠곡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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