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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계량기 동파 ‘유비무환’
성주군, 상수도 동파방지 종합대책 추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20일(수)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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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겨울철 상수도 동파로 인한 주민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상수도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동절기를 맞아 지난달 21일부터 상수도 취약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이번 달 초부터 내년 3월중순까지 상수도 시설물 동파방지를 위한 긴급복구반 및 상황실을 편성·운영해 상시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민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계량기 동파예방 행동요령으로는 계량기 보호함 및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을 헌 옷이나 신문을 이용한 사전 보온조치, 수도관이 얼었을 때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해동하기 등이 있다.
특히 동파로 인한 계량기 파손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연락을 하면 즉시 무상교체해 준다.
이시열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겨울철 가정의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동파되면 많은 비용이 들뿐만 아니라 수돗물 사용에 큰 불편을 겪게 되니 수도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보온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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