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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마을 도랑이 살아야 자연이 산다
고령군 내상리·백1리 마을 도랑 살리기 준공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20일(수) 11:37
ⓒ 경서신문
마을 세천의 생태계를 복원시켜 강 원류를 살리기 위한 고령군의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힘을 받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14일 오전 대가야읍 내상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상천 도랑 살리기 사업 준공 및 현판식’을 가졌다.

내상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은 지난 9월 18일 발대식을 갖고 주민참여형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환경의식 개선 및 환경교육, 도랑 물길내기, 마을 안길 농기계·적치물 치우기, 지표종 복원조사, 수질정화활동, EM친환경세재 만들기, 마을 벽화그리기 등으로 도랑 수생태 및 마을 환경을 개선시키는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

한편 이날 내상천 사업 준공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덕곡면 백1리 마을회관에서도 ‘계정천 도랑 살리기 사업 준공식’이 열려 이 사업을 통한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주민 환경의식 개혁을 통한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하천과 호소의 수질·수생태계를 살린다는 취지로 도랑 살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과 관련 곽용환 고령군수는 “청정 마을의 이미지는 마을 입구 도랑과 마을 안길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그동안 생활오수 및 쓰레기, 가축분뇨 등으로 몸살을 앓던 관내 도랑들이 마을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도랑을 가꾸고 도랑 살리기 지킴이로 활동하여 예전의 깨끗한 도랑 모습으로 변모되어 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마을의 도랑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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