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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오지마을 해피데이트
동명면 학명리 주민과 대화와 소통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20일(수)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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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14일 동명면 학명리 마을회관에서 오지마을 해피데이트를 실시했다.
오지마을을 찾아 주민눈높이에 맞춘 대화와 소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해피데이트는 만족도 제고를 위해 행사 전 농기계수리, 보건소 치매검사, 심혈관계 질환검사 등도 병행해 실시했다.
성인문해강사들의 노래강습, 율동 등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광역상수도 공급, 마을안길 확·포장, 등산로 정비 요청 등 마을의 크고 작은 불편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주민들의 건의 및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간담회 중 부모님과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학명리 어르신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백 군수는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곳에도 지속적으로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추진해 모든 지역주민이 행복하고 잘 살 수 있는 칠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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