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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산타, 이불을 싣고 오다
고령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이불 전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9일(화)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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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여민수, 명예단장 차영귀)은 지난 15일 ‘12월의 산타’ 활동을 통해 동절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 31세트(16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이불 전달은 나눔봉사단 단원들이 대가야체험축제 시 부스운영 등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직접 모금활동을 통해 조성한 모금액 중 일부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에 동절기 ‘12월의 산타’ 행사로 이불을 지원함으로써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된 것이다.
여민수 단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이불 한 장이지만 소외된 이웃의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고령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에서는 앞으로도 나눔 확산에 적극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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