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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많은 햅쌀로 사랑 전해요
고령 쌍림면 이춘언 씨 쌀 25포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9일(화)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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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쌍림면 용2리 주민 이춘언 씨가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5포(20Kg, 120만원 상당)를 쌍림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씨는 올해 수확한 쌀을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도움을 실천하고 싶다고 했으며, 기탁받은 쌀은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쌀을 기탁한 이춘언 씨는 쌍림면 용2리에서 태어나 62세인 지금까지 농사를 지으며 거주하는 토박이로 그동안 마을이장 및 초대농업경영인 회장으로써 마을을 위해 봉사해왔으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매년 연말이면 불우이웃을 돕고자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탁하고 있는 진정한 애향민이라는 평가다.
오정래 쌍림면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이춘언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지원받은 물품이 꼭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돼 나눔의 뜻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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