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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조끼로 따뜻한 겨울 나세요
고령철쭉로터리클럽, 독거노인에 조끼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9일(화)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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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철쭉로터리클럽(회장 주정자)은 지난 12일 대창양로원을 방문, 따뜻한 조끼 100벌(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고령철쭉로터리클럽은 20년 이상의 전통을 갖고 있는 관내 봉사단체이며, 매년 고령군교육발전기금 및 읍·면, 단체 등을 통해 후원물품을 기탁해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고령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기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고령군이 사회복지법인 대조구국원과 함께 독거노인 대상자 100명을 발굴, 추가로 읍·면에 지역주민과 협력해 발굴한 독거노인 100명에게 조끼를 기탁하기로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며, 급격히 추워진 겨울에 사랑이 담긴 따뜻한 조끼로 추위를 극복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외로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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