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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깨끗한 환경 실천 앞섰다
경북 저탄소생활실천 평가보고회 최우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9일(화)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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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녹색생활 실천을 통한 환경 살리기에서도 타 지자체보다 앞서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군은 지난 14일 안동시 리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최 ‘2017년 저탄소생활실천 평가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녹색생활실천 홍보캠페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사업, 탄소포인트제 운영, 기후변화적응 사업 등 7개 분야에 대해 심사를 실시했다.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2017년 저탄소생활실천운동 관련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기후변화교육센터 운영 및 다양한 기후변화적응 사업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는 등 7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온실가스 줄이기 확산운동에 대한 책임감이 더욱 무겁다”며 “향후 녹색생활실천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기후변화적응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저탄소생활실천 문화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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