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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쓰고, 나눠써요”사랑의 리폼
칠곡군 석적읍 사랑의 리폼사업 추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9일(화)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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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12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내에서 ‘사랑의 리폼’사업으로 중고 자전거 기증 및 리폼작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용 가능한 자전거 및 가구 등을 리폼하여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에게 무상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LG디스플레이 나래원 기숙사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 20대를 기증받아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운) 위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닦고, 기름칠하고, 녹슨 부분을 다시 도색해 새 자전거와 같이 만들다.
석적읍은 차후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관내 독거노인 및 청소년,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재일 석적읍장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새것처럼 리폼해 필요한 이웃에게 무상 배부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은 물론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사랑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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