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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위한 작은 마음이 곧 봉사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여성회
부모사랑요양원 매월 정기봉사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9일(화)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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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바르게살기운동성주군협의회(회장 여상운) 여성회(회장 박인옥)는 매월 정기적으로 성주읍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부모사랑요양원을 찾아 이곳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일일 며느리가 되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도 회원들은 어김없이 이곳을 찾아 손꼽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의 손을 다정하게 잡고 안부를 물은 뒤 목욕봉사에 나섰다.
목욕봉사를 마친 회원들은 잠시 쉴 틈도 없이 주방으로 달려갔다.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점심메뉴는 회원들이 준비한 찹쌀수제비다.
형형색색 준비해온 찹쌀로 반죽을 하고 정성가득 새알수제비를 빚은 뒤 어르신들께 대접하니 “맛나다”며 금새 한 그릇을 비우신다.
뚝딱 한 그릇을 드신 어르신들은 회원들이 준비해온 바나나, 귤, 사과 등을 드시며 “잘 먹었다. 고맙다”며 함박웃음으로 화답했다.
그 모습을 지긋하게 바라보던 박인옥 회장은 “참 잘 드시는 것 같다. 봉사는 어려운 것도 쉬운 것도 아니다. 남을 위한 작은 마음, 작은 배려가 곧 봉사인 것 같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한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든지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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