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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함께 동화여행 떠나요
고령 다산초교, ‘동화작가와의 만남’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9일(화)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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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다산초등학교(교장 이종원)는 지난 13일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동화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초청한 박경선 작가는 ‘엉뚱이 뚱이’ 외 다수의 동화집을 출간했으며, 최근에는 작가의 교직생활을 바탕으로 쓴 수필집 ‘마음이 자라는 교실 편지’ 및 ‘섬김 밥상 행복교육’을 출간한 대구·경북지역 대표 문인 가운데 한 명이다. ‘호박’이라는 별명을 이야기하며 아이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간 작가는 작가가 살아온 이야기에서 시작해 똑똑하게 동화책을 읽는 방법, 구연동화로 대표작 읽어주기 등 1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강연 중간중간 1학년답게 학생들 사이에 서로 발표하려고 경쟁이 붙기도 했으며, ‘몇 살이에요?’부터 시작해서 ‘책에 욕을 써도 되나요?’, ‘왜 별명이 호박이에요?’, ‘나중에 전화해도 되요?’ ‘작가가 뭐예요?’ 등 엉뚱한 질문을 포함해 아이들의 질문 세례가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의 마음속에는 모두 똑똑박사 연필을 갖고 있다며 꿈 많은 어린이로 자라나길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강연 후 학생들은 작가의 동화책을 더 읽고 싶다고 얘기하며 작가와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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