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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여행으로 감성이 ‘톡톡’
고령군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영화관람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9일(화)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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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40명과 대가야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감성 함양과 가족 유대감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가족 모두가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으로 관람 내내 아이들은 웃음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가족들 또한 아이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만족해했다.
또한 영화관람 후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로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평소 보고싶었던 영화를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령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접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며 “문화 소외현상을 겪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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