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유학 대학생 잠자리 걱정 ‘뚝’
고령군-서울시, 제2공공기숙사 협약 체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2일(화) 17:21
|
|  | | ⓒ 경서신문 | |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고령군수)는 서울지역 대학생 기숙사 마련을 위해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제2공공기숙사 이용 협약식을 체결했다.
고령군 서울학사는 모두 2곳으로 행복기숙사 운영에 이어 서울시 제2공공기숙사 협약으로 서울학사 기숙사 위치를 다변화해 재학생들이 가까운 곳의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성 측면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2공공기숙사는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해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이 인접, 교통이 편리해 학생들의 통학에 유리하다.
서울 제2공공기숙사 참여규모는 3실/6명이고 기숙사비는 월 25만2천 원으로 군에서 일부 기숙사비를 지원해 큰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한 수준이며, 입주 시기는 오는 2021년도 예정이다.
고령군은 지난 2015년 2월 서울시와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개척과 지역 간 문화관광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는 것 중 하나로 이번 서울학사 운영도 두 지자체가 win-win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곽용환 이사장은 “고령군과 서울시는 2015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서로의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중에 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배려와 협조로 순탄하게 이루어졌으며, 두 지역민의 이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서울학사 운영은 서울시와 협약을 통하여 기숙사 위치를 다변화하여 재학생들이 가까운 곳의 기숙사를 이용하도록 편리성을 도모하고, 경북권의 향토생활관 운영과 더불어 수도권에 진학하는 대학생들이 기숙사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