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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귀농인 포항서도 맹활약
포항지진 피해복구 자원봉사에 ‘구슬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2일(화)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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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귀농인들이 귀농지인 고령 관내에서 각종 봉사활동 등 활발한 사회참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재난을 겪은 타 지역에서 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령군 귀농인연합회(회장 김정식) 회원 20여 명은 지난 5일과 6일 2일간 일정으로 포항 흥해읍 일대 지진피해가구 10세대를 방문, 주택 도배와 금이 간 담벼락 미장 및 도색작업을 해주는 등 재능기부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령군 귀농인연합회원들이 2일간 일정이나마 지진으로 고통받는 포항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실시한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포항시민들에게 위로와 사랑으로 함께 고통을 나누는 일정이 됐으며, 이들 귀농인들은 앞으로도 이웃의 불행을 함께 나누고 도와주는 고령의 대표봉사단체가 될 것임을 다짐했다.
특히 이들 고령군 귀농인연합회는 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8년 농촌 재능 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공모전에서도 선정돼 내년 한해에도 고령군 관내 장애와 소외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며, 따뜻한 사랑의 봉사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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