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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령 상륙에 성공하다
고령군, 새소득작목 한라봉 현장 평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2일(화) 16:53
ⓒ 경서신문
제주도 특산물로 육지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한라봉을 고령지역에서 재배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8일 지역 최초로 한라봉 재배에 성공한 덕곡면 예리 김찬숙 씨 과원에서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지속가능한 새로운 아열대과수 발굴 및 모델화로 지역 미래농업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해 지역 아열대작물 재배 농가와 한라봉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들이 참여해 새소득작목 한라봉에 대한 지역적응성, 재배방법, 경제성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라봉 농장주인 김찬숙 씨는 과거 제주도에서 한라봉을 재배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에 3년생 묘목 204주를 하우스 3동(0.3ha)에 식재, 올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현재 생산되는 한라봉은 주산지인 제주도보다 1개월 이상 수확기가 빠르고, 한라봉 특유의 모양인 봉도 길게 빠져나와 상품성이 좋으며, 당도가 15브릭스에 이르러 맛과 향이 뛰어나다.

한 주당 25kg 수확해 총 수확량은 5톤 정도로 예상되며, 현재 시중에서 kg당 약 1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높은 소득이 예상된다. 또한 타 작물과 비교해 노동력이 훨씬 절감돼 경영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농장주 박찬숙 씨는 향후 3년 내에 묘목 1만주를 보급, 고령군에 한라봉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현장평가회에 참석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한라봉을 경쟁력 있는 새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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