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15 06:32:1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행정
고령군, 서울 홍제동에 학사 운영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기숙사 이용 협약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2일(화) 16:47
ⓒ 경서신문
명품 교육도시 조성과 미래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고령군수, 이하 교발위)에서는 서울지역 대학생 기숙사 마련을 위해 지난 6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행복기숙사 이용 협약을 체결하고, 7일에는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제2공공기숙사 이용 협약식을 체결했다.

교발위는 내년부터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행복기숙사에 지역대학생 6명을 입주시키고 향후 수요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증·감 운영할 계획이며, 기숙사비 중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향토출신 학생들의 애향심도 일깨울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에서 마포구 창전동에 오는 2021년부터 입주예정으로 건축 중인 제2공공기숙사 사업에도 참여, 더 많은 지역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의 행복기숙사는 열악한 대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에서 공공기금을 활용한 공공기숙사를 건립, 기숙사 확충 및 기숙사비 인하를 위해 국정과제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대학 내 기숙사 건립지원 등 더 많은 기숙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에서도 지방자치단체와 상생·발전하자는 협업사업으로 공공기숙사 건립을 추진 중이며 내발산동에 이어 교통이 편리한 마포구 창전동에 제2공공기숙사 건립을 전국의 6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서울학사를 단독으로 건립해 운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이기는 하지만 막대한 초기 투자비와 유지관리비가 투입되어야 하는 부담이 따르는 반면, 행복기숙사와 공공기숙사를 이용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여러 곳에 기숙사를 운영해 지역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곽용환 이사장은 “고령군은 지난 2005년 경북대를 시작으로 영남대 등 지역학생이 많이 진학하는 대구·경북 관내 6개 대학에 120명이 입주할 수 있는 향토생활관을 운영함으로써 부담경감과 건전한 기숙사 생활로 학부모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하면서 “이번 서울학사 운영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서울시와 협약을 통하여 기숙사 위치를 다변화하여 재학생들이 가까운 곳의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수도권에 진학하는 대학생들이 주거생활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햇찰보리쌀 드시고 건강하세요..  
6.25전쟁의 아픔 잊지 말자..  
(사)더함께새희망, 건강보조식품 후원..  
고령 사전리 도요지 국가유산 지정 추진..  
고령군, 축사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교육..  
제1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성주군, 베트남 꽝남성 협득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  
비도 막지 못한 젊음의 열기..  
성주 수륜중, 사제동행 학생주도형 현장체험학습..  
봄철 화재예방은 방화문 닫기부터..  
‘반짝 반짝 예술놀이터’ 함께 즐겨요..  
한국외식업 성주군지부 별고을장학금 200만원 기탁..  
성주군지사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워크숍..  
성주읍, 사피니아 꽃다리 조성..  
성주 선남면,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