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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을지연습 道평가 ‘우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2일(화)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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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8.21∼8.24일까지 4일간 실시한 2017년 을지연습 경상북도평가에서 23개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표창 및 개인표창, 포상금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을지연습에서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육군 제 5837부대 6대대를 비롯한 10개 기관단체 450여명이 참여해 전시상황을 가정한 현장중심의 실제훈련을 펼쳤다.
특히 훈련기간 중 군 전시직제에 따라 전시종합상황실을 비롯한 전시 창설기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비상대비 대응역량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해 군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8년부터 시작된 을지연습은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들이 참여하는 범 국민적 연습으로 6.25와 같은 비상사태를 대비한 국민생활안정,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종합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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