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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복지지원단 후원자의 밤’
백선기 칠곡군수, 눈물로 시 읽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2일(화) 16:20
“깜깜한 밤에 누군가 나를 비춰주네. / 내가 무서울까봐 환한 빛을 비추어 주네. / 항상 나를 위한 환한 빛을 내어주는 사람은 누구일까? / 나는 궁금하여 하늘을 보았네 / 하늘에선 달님이 나를 위해 환한 빛을 내어주고 있네”

ⓒ 경서신문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5일 군청 강당에서 열린‘희망복지지원단 후원자의 밤’에서 최근 17살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한 고(故) 방다희 양이 쓴‘달님’이란 시를 읊으며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고 있다.

백 군수는“백혈병을 앓던 다희를 위한 많은 사람들의 나눔은 다희의 아버지를 통해 또 다른 나눔을 낳았다”며“다희의 아버지 방규열씨는 자신의 딸의 이름으로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칠곡군 최초로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또 “여기계신 후원자 분들도 따뜻한 빛과 희망을 전하는 달님 같은 존재”라며 “여러분이 뿌리고 있는 나눔은 결국 또 다른 나눔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칠곡군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달님들께서 나눔 전도사가 되어 달라며 말을 마쳤다.

한편 칠곡군은 민선6기 출범 후 지역민과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칠곡군은 나눔관련 최초나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눔의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또 물질뿐만 아니라 재능까지 나누기 위해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재능기부 단체인 ‘어름사니’를 결성하고 해외까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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