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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중,‘사랑의 김장 나누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2일(화)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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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벽진중학교는 벽진면사무소 및 벽진면 복지회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어깨동무학교 사랑의 김장나누기’활동을 가졌다.
올해 처음 시행한 이번 활동은 벽진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김장 채소류를 구입해 김치를 담그고 김장하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써 생산농가도 돕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이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 김치(50포기)는 벽진면사무소를 통해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독거노인 가정에 사회복지사를 통해 전달됐다.
김소연 벽진중학교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에 참여하고 나눔도 실천해 보니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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