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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건강챙기는 ‘성주의용소방대’
성주읍 5가구 친환경 벽지·장판으로 교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2일(화)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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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환경보호과는 성주의용소방대(대장 김치수) 회원들과 함께 지난 6일 ‘2017년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벽지 및 장판을 교체해 주는 실내환경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지역봉사단체와 대상가구를 연계해 실시한 이번 사업은 환경부에서 친환경 개선자재인 벽지, 장판, 도배풀 등을 지원해 주고 성주의용소방대에서 성주읍 저소득가구 다섯 군데를 방문해 벽지 및 장판 교체작업을 시행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특히 이모 씨 댁은 지은 지 30년이 된 노후한 연립주택으로 외벽에는 균열이 심하고 내벽에도 곰팡이가 심각하게 발생해 어린 아이가 함께 살기에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벽지와 장판을 친환경 자재로 교체하면서 아토피, 비염 등의 환경성질환과 미세먼지 등의 환경유해인자에 노출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여갑숙 환경보호과장은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어려운 가구에 이같은 환경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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