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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 사로잡은 성주군민취타대
대취타 공연 세계에 홍보, 관광객에게 큰 호응
호찌민 현지학교 2곳에서 자선 특별공연 펼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05일(화)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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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시·군 공연단 공모사업에 성주군민취타대(단장 최병국)가 선정, 성주군 대표로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호찌민시 9·23공원 무대에서 11.29∼12.2일까지 4회 공연으로 진행된 대취타 공연은 전통 취타곡을 무대공연에 맞게 재해석해 전통행렬의 웅장함을 선보였고, 취타 악기와 풍물장단이 어우러지는 퓨전형식의 공연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번 시·군 공연단의 공식공연 외에도 호찌민 HUTECH 대학교 한국어학당, 호찌민 한국국제학교 2곳에서 ‘찾아가는 우리 문화 체험공연’이라는 자선 특별공연을 직접 기획해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등 홍보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성주군민취타대는 2013년 5월에 창설해 최병국 단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30여명의 단원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성주뿐만 아니라 국내 초청공연 등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세계인의 축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우리 성주의 대취타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공연을 위해 단원들이 열과 성의를 다해 준비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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