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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희망과 사랑을 싣고
고령군, 희망과 사랑의 작은 콘서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05일(화)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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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BBS(Big Brothers and Sisters)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한 2017 희망과 사랑의 작은 콘서트가 지난달 28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모범이 되었던 16명의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역의 아동을 위해 힘써주시는 아동센터장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주는 전달식을 가졌다.
콘서트는 뮤지컬 갈라쇼, 오카리나 연주, 플롯 연주, 합창, 댄스, 마술쇼 등 다채롭게 준비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살린 재능 발표회를 통해 아동들이 즐거움과 성취감을 얻음으로써 한층 더 성숙할 수 있어 연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웃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 BBS와 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하여 우리지역 아동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가져서 너무나 의미 있는 행사였고, 또한 우리 아이들이 기특한 생각이 든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성심성의껏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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