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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의 여행, 함께 떠나 볼까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과학캠프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05일(화)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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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달 28일과 29일 1박2일 동안 자유학기제인 중학교 1학년 학생 25명(다산중, 고령중 1학년)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청소년 과학캠프를 운영했다.
우주개발의 전초기지인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으로 떠난 여행에는 나로호를 쏘아 올린 현장에서 인공위성에 대한 우리나라의 우주 연구 성과와 지난 노력들에 대해 자세하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미국에 NASA가 있다면 우리에게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있음을 알게 되고 직접 쏘아 올렸던 로켓을 만지며 우주에 대해 이해하고 자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이번 과학캠프를 통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휴대폰, 인터넷, 내비게이션이 인공위성의 도움으로 편히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으며, 직접 나로호 모형을 만드는 시간동안 자신들이 항공연구원이 된 듯이 열중하는 모습을 보며 미래에 우주를 연구하는 과학자가 탄생할 듯한 분위기였다.
TV 속에서나 보았던 통제실을 보고 때마침 시험연구를 위해 도착한 연구원들과 함께 잠을 자는 등 아이들은 설렘에 박수를 쳤으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대가야문화누리 김용현 관장은 “청소년기에 다양한 세계에 대해 직접적인 체험과 현장에서의 학습이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고령군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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