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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륜초, 두드림학교 문화체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05일(화)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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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수륜초등학교(교장 장기원)는 지난달 29일 두드림학교 선정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성주에서 가까운 고령에 있는 대가야 시네마를 방문해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1학기 때 보았던 뮤지컬과는 다른 영상문화인 영화 ‘핀투스 이야기’를 고령의 소규모 영화관인 대가야 시네마에서 관람한 것.
학생들은 이날 시골노인과 말하는 고양이의 우정을 그린 실사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장르가 코미디이지만 다른 사람이나 사물 혹은 동물에 대한 배려와 우정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의 장소가 많은 고령에서 영화를 본 제예은 학생은 “귀여운 고양이와 할아버지의 대화가 신기했으며 집에서 고양이를 한번 길러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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