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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 작가도 만나고, 시화 전시회도 열고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05일(화)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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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중앙초등학교(교장 장동현)는 11.27∼12.1일까지 5일간 창의·인성 연구회 활동의 결과물인 어린이 시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2일 열린 작가초청(동화작가 홍기) 강연회 활동을 통해 그동안 습작한 작품을 다듬고 시화로 제작해 전시했다.
평소 시에 관심이 있었던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이 행사는 시에 대한 이야기로 풍성했다.
작가초청 강연회가 끝나고 2∼3일간 시를 다듬고 다시 쓰기를 한 후 완성된 시를 바탕으로 직접 시화를 제작해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앙 현관에 전시한 것.
학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친구들의 시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본 박순대 교사는 “자신이 쓴 작품을 직접 시화로 제작하는 일이 쉽지 않은데 아이들 개인에게 정말 의미 있는 일이 됐을 것 같다. 창의·인성 연구회 회원활동을 한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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