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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중앙초, 생존수영교육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05일(화)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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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종덕)는 11.27∼12.15일까지 3주간에 걸쳐 칠곡수영장에서 3∼5학년학생 대상으로 생존수영체험 교육을 1일 2시간씩 총 10시간을 실시한다.
생존수영체험 교육은 수영학습 실습 및 수영기술을 배우고 물놀이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전문지도강사의 지도에 따라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배우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은 물에 적응하기, 호흡하기, 체온 유지하기, 물에 빠지는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 실질적인 안전교육과 함께 간단한 수영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기간 동안 학생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적응력을 향상시키며 물 속 위기 상황에서도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3학년 한 학생은 “처음에는 물에 대한 공포심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물에 들어가는 것이 재미있고 내가 물 속에서 위험한 상황이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덕 교장은 “학생들에게 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안전하게 수영하는 습관을 길러주는데 매우 효과적인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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