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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고3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05일(화)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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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달 27일 오후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학업으로 고생한 관내 고3 청소년 150여 명과 함께 고3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학과 취업준비로 바쁘게 지내온 고3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먼저 모 케이블방송(판타스틱듀오)에서 우승한 가수 ‘손정수’의 노래로 1부를 뜨거운 호응 속에 시작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뒤이어 자신의 꿈을 위해 필요한 가치는 무엇인가에 대해 독특하고 재치 있는 특강으로 청소년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마지막 순서인 걸그룹이 나왔을 땐 목청이 터져라 소리치고 응원하고 같이 노래하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에 좋은 시간이 됐다.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지도사는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돼 오랫동안 준비해온 많은 고3 청소년들의 리듬이 깨질까 노심초사했으며, 이런 친구들의 마음을 헤아려 더욱더 열과 성을 다해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고3 사회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한 친구들 중 자신의 기량을 발휘한 친구도, 끝났다는 안도감에 지친 모습으로 온 친구들도 지나간 시험은 잠시나마 잊고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용현 대가야문화누리관장은 지진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발휘해준 고3 청소년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을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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