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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농어촌버스 기본요금 인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29일(수)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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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가야여객에서 운행 중인 고령군 농어촌버스 기본요금이 오는 12월 1일부터 성인의 경우 1,200원에서 1,300원, 중고생은 900원에서 1,000원, 초등생은 600원에서 7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인상된다.
고령군에 따르면 농어촌버스는 시계외(대구 구간) 요금은 2015년 인상 후 동결했고, 기본요금은 지난 2011년 인상 이후 7년 만에 인상하는 것이다.
요금 조정 사유는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의결(2015.11.23.)된 사항을 반영했으며, 2011년 2월 1일 요금조정 이후 유류비, 인건비, 부품비 등 원가상승으로 인한 버스업계 경영부담 가중과 인근 지자체의 요금을 감안, 합리적 요금조정으로 지역 버스업계 경영부담 감소 및 최소한의 요금조정으로 교통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버스요금 인상에 대해 고령군 관계자는 “그동안 버스업체가 군의 재정지원에도 불구하고 이용객 감소, 인건비와 유류비 인상 등 재정난에 시달려 버스요금의 인상이 불가피한 것은 사실이다”며 “그동안 버스운전기사들의 난폭운전과 버스정류소 무정차 등 군민들의 불만이 높았던 만큼 이번 요금인상을 계기로 버스운전기사들의 친절교육 강화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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