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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대박 “잘 풀고, 잘 찍자”
수능시험장, 수능한파 녹인 열띤 응원 ‘후끈’
성주 255명·칠곡 1천26명·고령 129명 응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28일(화) 17:56
ⓒ 경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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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23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수능시험 날 아침은 올해도 어김없이 추웠다. 하지만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은 뜨거웠다.

경상북도교육청 86지구 제7시험장인 성주고 정문에는 이날 성주군과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에서 수험생들에게 추운 날씨에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응원메세지 및 홍보물’을 전달하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응원을 나온 후배학생들은 수능시험을 치기 위해 고사장에 선배들이 올 때마다 앞뒤로 선배들을 둘러싸고“선배님 파이팅! 수능 잘 보세요!”를 연호하며 미리 준비한 선물을 건넸고, 수험생들을 배웅하러 나온 교사들은 입장하는 수험생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포옹하며 주의사항 숙지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상 최초로 연기된 수능을 맞았지만 수험생들은 일주일 더 공부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담담한 반응이었다.

수험생 학부모 고영선(성주군 선남면)씨는 “평정심을 잃지 않고 실력대로 잘했으면 좋겠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하며 아들을 응원했다.

특히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정치인들도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86지구 제7시험장인 성주고에는 성주관내 고등학생 총 255명이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칠곡지역에서는 순심고, 순심여고, 북삼고 등 세곳의 시험장에서 칠곡관내 총 1천26명이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칠곡지역 역시 후배학생들과 교사 등이 이른 아침부터 각 시험장 정문에 도열해 수험생들의 빛나는 내일을 응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 김성란 칠곡교육장 등도 관내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에게 힘을 북돋아
줬다.

고령지역에서는 대가야고에서 고령관내 129명이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수험생들이 입장하기 전부터 응원을 위해 교문 앞을 지켜온 많은 단체들과 학부모들의 열기도 수험생들 만큼이나 뜨거웠다.

삼삼오오 모인 학부모들과 단체회원들은 “이번 시험시간 동안 더 이상의 여진이 없어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대가야교육원 관계자는 “포항 지진으로 시험이 연기되어 관내 수험생들이 다소 혼란이 있겠지만 흔들리지 않고 평소 자신들의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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