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선정
칠곡, 마을공동체사업 분야‘청년목수학교’
성주, 청년 Dream 특공대 ‘Cafe 옐롱’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28일(화) 17:52
|
칠곡군이 청년 일자리 문제해소 및 수도권으로 떠나는 청년들의 지역유입을 위해 청년이 찾아오고, 청년이 만들어 가는 경북형 일자리사업인 ‘경상북도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5천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경상북도가 시·군 및 기관·단체 등이 제안한 77개 사업을 접수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사업을 선정, 총 4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에서는 마을공동체사업 분야 ‘청년목수학교’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시행할 ‘청년목수학교’는 북삼읍 율리에 소재하고 있는 칠곡군 인문학목공소 시설을 활용해 청년목수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년공동체를 조직, 사회적경제로 확대되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제조업 분야가 주를 이루고 있어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일자리가 없고, 불황으로 인해 청년들이 지역을 이탈하는 상황에서 청년목수라는 새로운 영역의 직업으로 청년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에 상주할 수 있는 동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주군에서도 지역의 젊은 청년 6명으로 구성된 ‘청년 Dream 특공대’가 제안한 ‘Cafe 옐롱’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도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젊은이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Cafe 옐롱’은 참외 가공식품 판매 및 참외 디저트 쿠킹클래스 운영 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이번 공모사업은 청년들 스스로가 청년문제에 직접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며 일궈 낸 값진 성과로 성주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열정에 아낌없는 지원과 발굴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