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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고령군에 아가사랑 후원금 전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28일(화)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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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보건소(소장 김곤수)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본부장 곽창환)는 지난 17일 고령군보건소장실에서 미숙아 출생아에게 의료비 지원을 위한 아가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아가사랑 후원금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대가야읍에 거주하는 모 씨(여, 35, 아기 여, 2개월 10일)로 지난 8월 29주 1,320g 미숙아로 태어나 신생아 호흡부전 및 패혈증 의심 등으로 건강이 안 좋은 상태이며, 인공보육기치료 및 미숙아 망막증 검사 등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현재 출산휴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도 겪고 있는 상황에 처해있는 가운데 고령군보건소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아가사랑 후원금 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아가사랑 후원사업은 인구보건복지협회(아가사랑후원회)에서 생명존중의식을 기본취지로 지난 1999년부터 저소득층의 정신지체아, 미숙아, 소아암 및 난임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국에서 214명이 지원받았고, 올해는 전국에서 15명이 선정됐으며 그 중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고령군에서 1명이 선정돼 후원금을 받았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이번 후원금 지원에 대해 곽창환 본부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아기가 하루빨리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며, 앞으로도 후원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가정의 의료비 부담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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