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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고령 쌍림공단 내 거인식품, 맞춤복지 후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28일(화)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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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쌍림공단 내 (주)거인식품(대표 손민정)에서 지난 20일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독거노인 등 식생활 취약계층에 지원하고자 돈육 10kg을 쌍림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또 앞으로 매월 10kg 이상의 육류를 산서권 맞춤복지팀을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하기로 약속한 가운데 맞춤복지 대상자중에는 독거노인, 정신장애, 조손가정 등 식생활 취약가구가 많은 편이어서 거인식품의 육류지원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인식품은 2017년 10월 경북도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로 선정됐고, 지난 1986년에 설립된 육가공 업체로 30년 전통을 자랑하며, 지난 2016년에는 경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금까지도 관내 행사 지원, 저소득층 후원 등을 지속했던 (주)거인식품은 직원복지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제품 성실생산을 추구하는 지역의 모범업체며, 앞으로는 양념육 등도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오정래 쌍림면장은 “지역 발전과 저소득층 후원을 지속해오는 (주)거인식품의 후원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원이 아닐 수 없다. 어려움에 처한 가구가 다시 힘을 내고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사람들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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