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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세계화·국제화에 힘 쏟는다
고령군관광협의회, 대가야체험축제 기획보고회
현 정부 트렌드 맞춘 가야문화 재발견에 초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14일(화) 16:58
ⓒ 경서신문
‘신 4국의 개벽’이란 주제를 제시한 2018년 대가야체험축제의 기조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온 축제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령군과 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이상용)는 지난 8일 오후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이영희 군 의장 및 군 의원, 관계공무원, 관광협의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가야체험축제 기획보고회를 열었다.

특히 이날 기획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축제에서의 변화 필요성이 강조된 가운데 현 정부 트렌드에 맞춘 가야문화의 재발견이라는 큰 틀의 축제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축제의 국제화·세계화 ▲킬러 콘텐츠 개발 ▲축제장소의 확장성 ▲가야문화권 시·군 참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축제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진목표에서 눈에 띄는 부문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8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비즈니스 및 마케팅 개념을 축제에 도입해 유료화 체험 등을 대폭 확대, 소위 돈이 되는 축제로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축제의 주제인 ‘신 4국의 개벽’은 과거 고구려·백제·신라라는 3국 중심의 역사관을 탈피해
가야사의 연구와 복원이라는 국정과제를 적극 추진하는 현재의 가야 개념과 영호남의 정신문화적 통합 기반으로서 진취적인 역사공동체 문화를 창달한다는 기획의 의도가 담겼
다.

또 축제의 상징물인 개벽의 죽탑은 대나무가 서로 엮어지듯 찬란한 신4국의 개벽을 이루기 위해 20개 가야협의체가 하나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8 대가야체험축제에서는 특히 2018 아시아 100대 관광도시 시장회의 유치, 세계 현 페스티벌, 가야문화권협의회 20개 시군의 축제 참여와 단체장들의 화합 퍼포먼스, VIP 초청 등이 추진된다.

또 킬러 콘텐츠 개발 부분은 체험과 IT를 융합한 콘텐츠 앱을 개발해 판매하고, 우승 콘테스트 ‘레전드 선발대회’도 개최해 20-40대 젊은층의 관심도 유도할 방침이며, 특화 콘텐츠로 가야풍의 등을 장식한 고분군 야간투어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획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축제기간이 지방선거와 맞물려 있어 가야문화권 20개 시·군 단체장을 참여시키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만큼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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