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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보건복지부 차관 일행
고령군 선진 딸기농장 방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14일(화)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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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하싼 이집트 보건복지부 차관 겸 이집트 명문 BUC대학교 이사장이 지난 9일 대한민국 고령군의 농업 기술과 시설이 우수하다는 것을 알고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집트 하싼 차관은 고령군청을 방문, 곽용환 고령군수를 예방한 후 다산면 노곡리 소재 연동형 딸기하우스 농장을 방문했다.
이들 일행은 이날 고설양액배지를 사용해 스마트팜 형식으로 운영되는 최첨단 연동형 딸기하우스를 방문해 딸기 재배방법을 듣고 고령군의 앞선 농업기술에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다.
또한 하싼 차관은 이집트는 국토가 넓고 노임이 저렴하다며 고령군에서 농업 관련기술과 시설을 투자한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도 했으며, 향후 구체적인 제안서를 제출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이번 이집트 보건복지부 차관의 고령 방문은 고령군 농업의 우수성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좋은 사례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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