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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전기요금 걱정 없앤다
고령군, 경로당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14일(화)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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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만만찮은 비용으로 인해 노인들의 걱정거리로 제기됐던 관내 각 경로당의 전기요금 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고령군이 관내 희망하는 경로당들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올해 고령 관내 2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억4천5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3kw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내년도에는 약 1억9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어서 시설이 설치되는 경로당에는 전기요금 부담이 적잖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은 전기요금이 상대적으로 과다하고, 설치여건이 맞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설치 신청을 받아 현장을 확인한 후 최종적으로 설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와 관련 고령군 관계자는 “해마다 경로당의 전기요금 과다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오던 것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하지만 관내 각 경로당마다 전기사용량이나 시설 설치 여건 등이 달라 신청하는 경로당들을 대상으로 충분히 여건을 고려해 선정하고 있으며, 시설이 설치된 경로당의 경우 전기요금 부담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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