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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고령서 공연
24일 문화누리관서 ‘춤이 말하다’ 막 올라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14일(화)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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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오는 24일 저녁 7시30분 문화누리관 우륵홀(대공연장)에서 지역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국립현대무용단의 ‘춤이 말하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인기 레퍼토리 중 하나인 ‘춤이 말하다’는 한국 전통춤, 현대무용, 발레, 파쿠르 등 서로 다른 장르의 무용가들이 한 무대에 올라 춤과 이야기를 나누는 렉처 퍼포먼스(Lecture Performance) 형식의 공연이다.
‘현대무용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으로부터 출발한 이 작품은 전통춤, 발레, 힙합, 현대무용, 파쿠르 분야에서 한국 최고의 무용수인 댄싱9 시즌2의 MVP이자 피핑톰 조안무 김설진이 출연한다.
또한 유니버셜 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인 발레리나 임혜경, 벨기에 세드라베 무용단 단원이자 소치올림픽 폐막식 조안무 예효승, 종묘제례악 일무 전수자이자 정재연구회 예술감독인 김영숙, 국제 공인 파쿠르 한국코치 김지호 씨 등이 출연해 춤을 추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중간마다 해설을 가미해 무용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공연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 현대무용은 난해하다는 편견을 깨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11월 9일 09:00부터 문화누리 홈페이지 및 현장<문화누리 1층 운영사무실>에서 가능함.(홈페이지: http://art.gorye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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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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