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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이라는 큰 꿈을 가슴에 품자
선남초, KBO와 함께하는 티볼교실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14일(화)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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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선남초등학교(교장 이사열)는 지난 10일 ‘KBO와 함께하는 티볼교실’을 열었다.
이날 대구티볼연맹에서 직접 학교를 방문해 티볼 장비를 선물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습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선남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배드민턴과 탁구를 중심으로 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교사와 학생이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대구티볼연맹의 용품 지원과 강습으로 학생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열 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 작은 학교 살리기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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