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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집 새단장 “따뜻한 겨울나세요”
성주군 용암·대가면 새마을지도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14일(화)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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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용암면 새마을지도자들이 매년 겨울,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깨끗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행복용암! 클린성주!’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일 회원들은 용암면 관내에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깨끗한 보금자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용암면 운산리 종지골에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하지 못했던 낡은 장판 및 벽 수리, 도배를 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운 겨울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주택 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어려운 형편 때문에 집수리를 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새마을협의회 회원들 모두가 내 집처럼 정성스럽게 고쳐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가면새마을지도자들도 지난 7일 관내 독거 및 수급자 가정에 도배, 장판작업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회원들은 이날 대가면 용흥2리 독거노인 가정을 시작으로 총 3가구에 서툴고 부족하지만 어려운 이웃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이라는 작은 열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복진화 대가부면장은“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 이웃에게 큰 사랑을 실천하는 대가면 새마을부녀회가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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