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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피어나는 가족캠프
성주군 드림스타트 가족캠프 열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17년 11월 07일(화)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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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남해, 통영, 거제도 일대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와 가족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지금까지 실시한 가족 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가구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참여한 가족들은 교과서에서 보던 역사적 현장인 이순신 기념관, 거북선, 거제도 포로수용소등을 돌아보며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배우기도 했다.
저녁시간에는 필수교육인 인터넷 중독 및 예방교육을 진행해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과 과다사용 예방을 위한 가족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오랜만에 가족과 아무 걱정없이 웃고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다. 서로에 대해 생각하고 챙기며 아주 좋은 가을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해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기회를 더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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